미국의 집값 거래량과 감소와 집값 상승
1. 미국에서 주택거래량은 줄어드는데 집값은 고공행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미국부동산 중개인 협회(NAz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매매권수가 전월대비 2.2% 감소한 407만 건(연율 기준)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ㆍ이는 올해1월 이 후 가장 낮은 매매건수 이며, 주택 거래 성수기인 7월 기준으로 2010년 이 후 가장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7월에 거래된 미국의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 6700달 러로 전년동월대비 1.9% 상승 했습니다.
ㆍ이는 고금리로 주택매매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기존주택 매물공급이 더 줄어든게 거래감소와 집값상승 지속된 주된 배경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ㆍ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7%를 웃돌고 있어 저금리로 때 장기 고정금리 로 집을산 기존주택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지 않은것으로 관측 됩니다.
ㆍ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경제상황 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코로나19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은 금리인상 과 양적완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시장 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미국의 부동산시장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 코로나19 팬대믹으로 인해 주택 구매수요가 급증했지만, 고금리와 공급부족으로 인해 주택거량과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2023년에는 주택거래량이 2011년 이 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것이고, 주택가격도 4~20%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ㆍ 또한, 주택구매자들의 월 대출 상환액은 2019년 보다 63%나 높아지고, 임대로도 임금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어 주거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ㆍ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경제상황과 연방준비제도 긴축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중서부 지역과 동부 대도시권이 비교적 안정적인 주택시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포클로저와 같은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미국에서 주택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지역은?
ㆍ 미국에서 살기좋은 곳으로 지정되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경제, 교육, 안전, 환경, 문화 등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은 지역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ㆍ 텍사스 주의 오스틴(Austin):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것으로, 중간 주택가격은 29만 달러, 중위소득은 5만 2천달러 입니다. 정년퇴임 후 살기좋은 도시 4위로 선정되었습니다.
ㆍ 콜로라도 주의 덴버(Denver):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된 곳으로, 중간 집값은 39만 달러, 중위소득은 5만 7천달러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ㆍ 콜로라도 주의 콜로라도 스프링(Colorado Springs: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3위로 선정된 곳으로 중간집값은 29만 달러, 중위소득은 5만 달러입니다.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ㆍ 아칸사스 주의 페이에트빌(Fayetteville):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4위로 선정된 곳으로, 중간 집값은 48만 달러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대학도시 이면서도 시골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ㆍ 아이오와 주의 데스모인(Des Moines):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5위로 선정된 곳으로, 중간집값은 18만 달러로 저렴하고, 중위소득 5만 달러로 소득대비 살기좋습니다.
이외에도 미국에는 사람들은 도시들이 많습니다. 자세한 순위와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켈리포니아 주나 하와이 주는 집값이 모두 비싸지만, 소득도 높고 날씨나 환경이 매우 좋습니다. 반면에 텍사스 주나 플로리다 주는 집값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소득도 낮고 날씨나 환경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잘 분석해서 본인과 가족에게 맞는 지역을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